금융당국에서 2024년 6월까지 공매도 금지를
전격적으로 시행하였습니다.
공매도 시행 첫날부터 시장은 환호했고
오랜만에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공매도 금지가 과연 주식시장에 득이 될 것인지?
아니면 독이 될 것인지?
지금부터 다양한 사례를 분석해
자산을 증식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란?
공매도란 투자자가 보유하지 않는 주식을 팔고
나중에 주식을 빌려서 돌려주는 거래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 X의 주식이 $100 인 경우
투자자 A는 회사 X의 주가가 $100에서 $80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A는 회사 X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A는 먼저 시장에서
회사 X의 주식을 $100에 빌립니다.
그리고 투자자 A는 시간이 경과할 때까지
주식을 빌려간 상태로 유지합니다.
이 때, 주가가 $80로 하락한 경우
주식을 $80에 다시 구입하여 대여한 주식을
대여사에게 돌려줍니다.
투자자 A는 주식을 $100에서 팔고
$80에 다시 사서 돌려줌으로써
주식을 팔았을 때의 가격과 비교해 $20의 이익을 얻습니다.
이렇듯 공매도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주식 가격 하락을 기대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전략입니다.
이런 방식은 보통 투자자가
하락장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데 사용됩니다.
공매도 득과 실
공매도는 장기적으로 시장안정장치로서
주식시장의 불안정성을 완화시켜주며
가격안정성을 유지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주식시장의 버블을 효과적으로
제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정종목의 주가가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투자자가 고점에 주식을 매수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효과적인 공매도 전략을 통해
주가를 하락시키고 이를 통해 적정가치 대비
과도한 상승을 억제시키고
시장안정성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공매도는 투자자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줍니다.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
투자자들은 감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과매도 또는 과매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공매도는 이러한 극단적인 상황을 완화시켜주고
투자자의 감정적인 반응을 안정화시켜줍니다.
공매도 헷지기능
헤지는 투자자가 특정 위험을 줄이거나
손실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보완적인 투자를 사용하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다음의 예시를 통해
공매도를 이용한 헤지 기회를 설명하겠습니다.
ⓐ 여러분은 ABC 회사의 1000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최근 경제 상황이 불안정해져서
ABC 회사의 주가가 떨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 이런 경우, 여러분은 ABC 회사 주식을
공매도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ABC 주식을 현재 시장 가격 $50에 팔고,
나중에 $40에 다시 사서 상환하는 것입니다.
ⓔ 이렇게 공매도를 통해 주식을 판매하면,
주가 하락 시에 손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 만약 주가가 $50에서 $40으로 하락하면,
팔고 다시 사는 과정에서
$10의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얻은 이익은 주식 보유 손실을 상쇄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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